건전유희문화연구소
삼성선물 사장으로 전보된 김인주는 이건희-이학수에 이어 삼성그룹의 3인자로 불렸던 인물이다. 삼성구조조정본부 재무팀장(사장)을 거쳤던 그는 삼성전자 상담역, 삼성카드 고문을 거쳐 3년 6개월만에 실제 보직을 맡게 됐다. 김 사장은 2008년 6월 삼성특검 직후 고문으로 물러난 바 있다. 이학수는 완전히 갔는데, 김인주는 살아남았다. 12일 삼성카드의 공시를 생각해보시라. 김인주는 삼성카드 고문이었다. 계열분리작업을 잘 수행한 공로로 다시 살아났을 가능성이 크다. 아래 사진은 삼성전자 첫 여성 부사장 심수옥씨와 삼성전기 부사장으로 승진한 이부진의 남편, 임우재씨. 하기는 삼성그룹 인사 전인원 명단. 三 星 電 子 任員人事 內容 [經營任員 昇進者] 고동진(무선) 김상우 김준식 김현석 박두의 박재순 배경태 손..
**이날 기자들은 마음 편히 왔습니다. 박병엽 부회장이 워크아웃에 관한 소회를 풀어놓는다길래, 안 온 기자들도 상당수 있었습니다. 연합 풀받으면 5~6매면 되겠지 하는 분위기였습니다. 박 부회장이 들어오자마자 '사퇴하겠다'고 얘기를 하기 전까지는요. 곧바로 워딩 들어갑니다. 저희 회사와 관련해서 질문들이 상당히 많았다. 관련해서 주목받는 회사가 아님에도 인터뷰 요청이 상당히 많았다. 워크아웃에 들어온 지 오늘 5년째. 종료를 앞두고 설명하는 자리가 있어야겠다. 오늘 마침 오후에 시간이 됐기 때문에. 출입기자 분들 중심으로 간담회를 하자고 했는데. 되게 부담스러운 자리가 됐네요(방송 카메라를 쳐다보며 웃음). 드릴 말씀은. 회사가 어려워진 후 워크아웃 기간까지 5년 반 정도 어려웠다. 무엇보다 지금까지 오..
3시 11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전체회의가 시작됐다. 박만 위원장) 이 건은, 의안번호 464호와 465호는 직제규칙이 개정됨에 따라 관련 세칙에 각 부서의 명칭이 바꿔져야 하기 때문에 당연히 바꿔지는 그런 내용이다. 그래서 이 두 건을 한꺼번에 심의 의결하도록 하겠다. 전략기획팀장 보고를 드리겠다. 김택곤 위원) 잠깐. 그 전에 의사진행발언을 신청한다. 다 맞물려 있는 것이다. 3명의 의원들(야당측)이 제출한 SNS 규제건. 일괄해서 병합심의하는 게 어떤지. 직제규정 관련 건이 사실 SNS 규제 관련 같이 채택하면 초이스가 있을 수가 없는데. 같이 논의하는 게 낫지 않냐. 박만) 직제 규칙 개정되든 안되든 심의에 대한 것은 따로 하는 게 낫다. 김택곤) 국민적 관심이 몰려있는 건데. 직제개정문제가 뉴미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