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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유희문화연구소
1. 스마트폰 시대가 개막한 이후 모토로라는 과거의 브랜드네임을 뜯어먹으며 살아왔다. 모토로라는 스마트폰 시대에 접어든 이후 한 번도 최고의 사양(스펙)이라는 말을 써본 적이 없다. 애플은 물론 HTC와 삼성에 치이며 빅히트폰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이번에 모토로라는 레이저라는 이름을 들고 나왔다. 모토로라에 레이저라는 브랜드네임이 가지는 의미는 각별하다. 스타택 말고 레이저. 전세계 1억4000만대, 국내 150만대의 판매량이라는 공전의 히트를 친 브랜드다. 이게 망하면 모토로라도 훅 간다는 각오로 만든 모양이다. 사양은 무난하다. 폰은 두께 두께 하더니 정말 얇긴 얇아서 간지가 난다. 싸게 나오면 대학생들 꽤 사지 않을까. ============================================..
아래 사진들은 바로 갤럭시S2 후속작의 컨셉 모델(후보)이다. 하기 디자인은 삼성전자의 후원을 받아 6월 10일 발표된 미래 모바일 컨셉트 프로젝트중 최종 선정된 갤럭시 후속모델 컨셉 가운데 일부다. GALAXY SKIN의 컨셉 이미지는 지난달 10일 삼성전자 STP협력과정에서 홍익대 공과대학(지해성 홍익대 기계시스템 디자인과 교수) 홍익대 디자인팀(유혜연)이 선보인 모델이라고 한다. 최종 선정된 3개 모델 가운데 하나로 5년 안에 상용화될 수 있는 제품이 모토다. 물론 이 모델이 출시 확정이라는 소리는 아니다. 다만 애플의 '짝퉁'으로만 간주되던 삼성에서 자체 디자인을 하려 애쓴다는 점은 높이 살만하다. 최근 애플과의 표절소송에 휘말려 브랜드 이미지 개선을 위해 내부에서 컨셉폰 디자인을 열심히 선발하고..
1. 월스트리트저널(WSJ)발로 재미있는 기사가 나왔다. 15일(현지시간) 월스트리저널 인터넷판은 한국에서 삼성전자의 갤럭시탭을 이동통신업체 약정요금제에 가입하지 않고 사려면 미국보다 47%나 돈을 더 내야 한다고 보도했다. 요금제에 가입할 경우에도 미국보다 13%가량 비쌌다고 썼다. 왤까. =========================================================== 이 신문에 따르면 이동통신사와 약정을 맺지 않고 갤럭시탭을 살 경우 미국 버라이즌에서는 599달러(약 67만6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한국에서는 SK텔레콤이 99만5000원(약 884달러)에 팔고 있다. 제품을 만든 국가에서 50%가량 비싸게 사야 하는 셈이다. 약정을 통해 가입할 때도 한국이 비쌌다. 미..
*이 글은 모 기자와 나눈 대화 일부를 블로그로 옮긴 것입니다. *혹 사실과 틀린 점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1. 삼성의 태블릿PC인 갤럭시 탭이 이르면 다음주 초 국내시장에 첫선을 보인다. 미디어데이인 4일에도 역시 출고가는 밝혀지지 않았고 가격결정권은 전적으로 이동통신사인 SK텔레콤에 달려 있다. 현재 각 언론에서 5만5000원짜리 요금제로 2년 약정을 들 경우 40만원대, 30만원대 중구난방으로 떠들고 있지만 정답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는 것이 맞다. 관련기사: 갤럭시탭 베일 벗었다…“새로운 문화코드” [동영상뉴스]갤럭시탭, 실제 써보니… ‘갤럭시 탭’ 내주 국내 판매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예상 가격을 정해놓고 논의중인 것은 아니라는 사실이다. 다만 익명을 요구한 SK텔레콤 관계자에 따르면 "5만5..